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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신혼부부가 살기 좋은 아파트 TOP 3에 대해 알아보고, 실거주뿐만 아니라 투자용으로도 적합한 아파트를 추천드릴 테니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서울 신혼부부 살기 좋은 아파트 TOP3
    2023년 10월 기준 추천매물입니다


    오늘 추천해드리는 아파트의 실거래가를 꼭 찾아보시고 네이버 부동산을 확인해 보세요.

     

    하계동 학여울청구 아파트 

     


    학여울청구 아파트는 하계동 대장아파트로 총 2,340세대의 대단지 아파트입니다. 

    신혼부부가 아파트를 고를 때 꼭 주의해야하는 점이 거주가 좀 불편하더라도 대단지를 매매하여야 한다는 점입니다.

    제가 만나본 신혼부부들 중 다수는 가격 때문에 실거주 위주의 나 홀로 아파트를 매매하였다가 몇 년간 실거주 후 매매가 안 돼 어려움을 겪는 경우를 많이 봐왔습니다.

    그런 면에서 학여울청구 아파트는 대단지이기 때문에 실거주 이후 매각 시 엑시트가 비교적 양호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입지적으로도 7호선 하계역이 도보 5분 거리인 초역색권이고, 중평 초등학교와 중평 중학교가 붙어 있는 초품아이기에 학군지로서도 매우 양호한 환경이라고 보겠습니다.

    또한 바로 앞에 중랑천이 있어 생활환경 측면에서도 거주만족도가 높은 입지라고 하겠습니다.

    단점


    1999년에 지어진 25년차 구축 아파트이기에 내부 리모델링이 안되어 있다면 거주에 불편함이 많이 있겠습니다.

    또한, 용적률이 214%로 재건축 사업성이 떨어지는 점이 있고 서울이지만 노원이라는 입지적인 한계점이 있기에 드라마틱한 아파트 가격 상승을 기대하긴 어렵습니다.

    가격


    24평 기준 매매가는 약 5.6억 수준이고 전세가는 3.2억 수준이기에 갭은 2.4억 원, 전세가율은 56.5%가 됩니다.
    최고가는 2021년 11월 7.2억으로 하락률은 약 26%입니다.

    구축 아파트인 점을 고려할 때, 전세가율이 괜찮게 형성되어 있기에 급매물을 잡는다면 추후 더 가격이 내려가긴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하왕십리동 센트라스 아파트

     


    하왕십리동 센트라스 아파트는 2호선 상왕십리역을 끼고 있는 초역색권 아파트입니다. 

    왕십리역은 교통이 매우 좋은데 2호선을 비롯 5호선, 경의중앙선, 수인분당선까지 4개의 지하철 역이 지나는 거점이기에 서울 내에서도 손에 꼽는 쿼터플 역색권입니다.

    또한 왕십리는 서울 주요거점인 강남, 종로와의 지리적인 거리가 가깝기에 직주근접성이 매우 뛰어난 입지입니다.

    왕십리역에서 강남구청역까지 지하철로 10분 이내 소요되며 시청, 잠실도 15분 이내로 이동이 가능합니다.

    특히 센트라스는 텐즈힐과 더불어 왕십리 뉴타운으로서 강북권에서는 드물게 평지로 이루어져 있고, 주변에 청계천을 비롯한 각종 쇼핑시설, 재래시장이 있기에 거주환경도 매우 뛰어난 곳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2016년에 지어진 8년차 아파트로 아직까지 신축 아파트이기에 거주(또는 임대)가 용이한 장점이 있습니다.

    단점


    센트라스는 초등학교와 고등학교는 도보로 가능한 거리에 있지만, 아쉽게도 중학교가 도보권에 없고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합니다.

    가격


    26평 기준 매매가는 12억, 전세가는 6.9억으로 갭은 5.1억이고 전세가율은 57.1%입니다.

    신축인 점을 고려할 때, 전세가율이 다소 낮다고 보이며, 그렇기에 앞으로 매매가가 다소 하락할 여지가 있겠습니다.

    최고가는 13.7억으로 2억 하락하였고 하락률은 약 11.4%입니다.

     

    도화동 도화3지구 우성아파트

     


    도화동 도화3지구 우성아파트는 1,222세대의 대단지 아파트이고, 5호선 마포역에서 도보 5분 거리의 역새권 아파트입니다. 

    최근 재건축 안전진단을 통과하여 재건축에 대한 미래가치를 기대해볼 수 있기에 장기 투자목적으로 수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또한 마포구 도화동은 용산의 배후지역으로 직선거리로 약 2~3km내 인접해 있기 때문에 향후 용산의 발전과 더불어 최대의 수혜지역이 될 것입니다.

    주변에 직장이 많아 아파트 하락기에도 가격방어가 잘되는 측면이 있고, 한강공원과 경의선 숲길등 공원이 가까워 거주 만족도가 높은 아파트입니다.

    단점


    1991년에 지어진 33년차 구축아파트이기에 리모델링을 하지 않으면 실거주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파트가 고지대에 있어 도보 이동 시 가파른 언덕을 올라야 하기에 비가 오거나 짐이 있을 때 이동에 불편함이 많습니다.

    가격


    27평 기준 매매가는 10.7억, 전세가는 4.1억으로 갭은 6.5억이고 전세가율은 38.8%입니다.

    최근 전세가가 다소 하락하는 추이를 보이기 때문에 투자보다는 실거주를 추천드립니다.

    최고가는 22년 1월 12.8억으로 최고가 대비 0.5억 하락, 하락률은 4%입니다.


    서울 신혼부부가 살기좋은 아파트 TOP3을 골라봤는데요 노원, 성동, 마포구는 모두 미래가 기대되는 입지들이기에 신혼부부들에게 후회 없는 선택이 될 것입니다.